[기도] 정권 강화 목적으로 코로나 빗대 밀수 단속 & 돈주 제거

2021-12-16

“밀수하다 잡히면 그냥 죽인대요. 그리고 사람들이 다 힘들다고 해요. 노인들, 꽃제비 아이들, 하루 벌어 하루 먹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하루 한 끼라도 먹을까요? 사람들이 밀수하면서 돈에 눈을 뜨고 중앙정부 권력도 많이 약화됐잖아요. 그러다 보니 정권을 다시 강화하려고 코로나를 빗대서 돈 많은 세력들 싹을 아예 잘라버리지 않나…” VOA가 탈북민의 발언을 인용해, 김정은이 국경을 봉쇄한 데에는 코로나에 대한 두려움도 있지만 당과 수령에 대한 충성심 고양, 중앙정부보다 돈과 외래문화에 의존하는 경향을 바로잡으려는 정치적 의도가 깔려 있다고 지적했다. 북한 주민이 겪는 경제적 고통이 오히려 하나님을 만나고 구원을 받는 복된 기회가 되기를 기도한다.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에게 쉼을 주리라 나는 마음이 온유하고 겸손하니 너희는 나의 멍에를 메고 나에게 배우라 그리하면 너희 령혼이 쉼을 얻으리니 이는 내 멍에는 편하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셨다” 마태복음 11장 28~30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하나님, 유일지배체제 강화를 위해 주민의 숨통을 옥죄고 있는 북한 지도부의 무지몽매함을 꾸짖어 주옵소서. 쌀과 물자가 장마당에서 사라지고 생활난이 심화되어 민생은 피폐한데, 체제 유지만을 앞세워 사상을 통제하고 국경 봉쇄를 해제하지 않는 북한 당국의 답답한 행태가 북한 주민의 마음을 하나님께로 인도하는 전화위복의 계기가 되게 하옵소서. 그들이 악한 정권에서 눈을 돌려 선한 하나님께로 나아가, 생명과 쉼을 얻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양식과 성경이 공급될 문 또한 활짝 열려 영육 간의 굶주림과 갈급함이 해결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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