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양강도에 살던 일가족 4명이 압록강을 건너 중국으로 탈출했다. 데일리NK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평소에 친하게 지내던 국경경비대 부분대장(하사)이 근무하는 날을 노려 수면제를 섞은 탄산음료와 빵을 건넸고 그가 잠든 틈을 타서 강을 건넜다. 이렇게 탈북한 일가족은 그간 밀수로 생계를 꾸려왔는데 최근 국경 지역에 장벽과 고압선이 설치되자 ‘앞으로 밀수를 못 하면 사람처럼 못 산다’는 말을 했다고 한다. 해당 사건을 보고 받은 김정은은 ‘억만금을 들여서라도 무조건 잡아와 본보기로 강하게 처벌하라’는 1호 방침을 내렸다고 한다. 북한 주민들이 억압에서 벗어나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유를 누리도록 기도한다.
“강한 자의 손에서 로략물이 빼내여질 수 있겠느냐 폭군에게서 사로잡힌 자들이 건져내여질 수 있겠느냐 그러나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시되, 강한 자에게 사로잡힌 자도 빼내여지고 폭군에게 략탈된 것도 건져내여질 것이니 이는 내가 너와 다투는 자들과 다투고 너의 자녀들을 구원할 것임이라” 이사야 49장 24~25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생사의 갈림길에서 목숨 걸고 탈북하는 북한 주민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그들의 절박한 사정을 주께서 기억하여 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생활고로 탈출할 수밖에 없는 상황인데 무자비하게 누르고 막아서서 결국은 앉아서 굶어 죽게 만드는 악행이 멈춰지게 하옵소서. 허울뿐인 체제 수호를 위해 일반 주민을 희생시키는 북한 당국의 손에서 가련한 주민들을 건져 주사 억압에서 풀려나고 자유로이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예배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