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살기 위해 강가에 접근하는 주민에 총격

2021-02-05

북한은 지난해 8월 말 ‘국경 연선 1~2km 안에 접근하는 대상에 즉시 사격하라’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포고문을 공포했다. 이 때문에 식량을 찾아 국경 인근을 서성이다 경비대의 총격을 맞고 사망하는 사람이 생기는 것으로 전해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데일리NK 소식통은 “강가에 뭐라도 줍거나 먹을 것이 있을까 해서 나갔다가 총에 맞아 죽은 사람도 있다”면서 “살기 위해 돌아다니다가 억울하게 죽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전했다. 북한 주민들이 압제 당한 자의 요새이신 하나님을 만나고 의지하도록 기도한다.

“여호와는 압제를 당하는 자의 요새이시요 환난 때의 요새이시로다 여호와여 주의 이름을 아는 자는 주를 의지하오리니 이는 주를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아니하심이니이다” 시편 9편 9~10절 말씀을 의지하여 체제 유지라는 목표를 위해 자국민을 억압하고 죽이는 북한 정권을 하나님 앞에 고발하며 기도합니다. 북한 주민들이 당면한 절박한 생존의 문제가 오히려 하나님을 찾는 복된 기회가 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당신을 찾는 자를 버리지 않겠다고 약속하신 하나님께서 압제당하고 의지할 곳 없는 북한 주민의 요새가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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