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북한에서 자행되는 지독한 종교 박해가 중지되게 하소서

2021-08-13

북한은 1945년 이래 의도적으로 기독교를 제한하고 탄압했다. 1954년부터는 본격적인 기독교 말살 정책을 펼쳐서 1969년까지 ‘중앙당 집중 지도’라는 명목으로 주민 성분을 분석, 기독교와 조금이라도 연관된 사람과 그 가족은 여지없이 숙청했다. 그렇게 기독교의 흔적을 아예 사라지게 하는가 싶었으나 씨를 말리는 종교 탄압의 밑바닥에서도 북한의 지하교회는 끊이지 않고 존재해 왔다. 발각 시에는 정치범 수용소 등에 수감되어 끔찍한 고통을 당하기에 숨어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하고 찬송할 수밖에 없는 북한 기독교인들을 위해 기도한다.

“열방이여 너희는 나 여호와의 말을 듣고 먼 섬에 전파하여 이르기를 이스라엘을 흩으신 자가 그를 모으시고 목자가 그 양무리에게 행함 같이 그를 지키시리로다 여호와께서 야곱을 속량하시되 그들보다 강한 자의 손에서 구속하셨으니 그들이 와서 시온의 높은 곳에서 찬송하며 여호와의 은사 곧 곡식과 새 포도주와 기름과 어린 양의 떼와 소의 떼에 모일 것이라 그 심령은 물댄 동산 같겠고 다시는 근심이 없으리로다 할찌어다” 예레미야 31장 10~12절에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20년째 기독교 박해 순위 1위에 올라 있는 북한을 올려 드리며 간구합니다. 북한에서 자행되는 기독교인들에 대한 박해가 즉각적으로 중지되고, 하루 속히 북한의 모든 교회와 성도들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이 일을 위해 국제사회가 힘을 모아 고난 중에 신음하는 북한 성도들을 위로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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