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땔나무 장사가 금지돼 겨울 날 걱정이 큽니다

2020-11-16

“요즘 주민들 최대 관심사는 겨울나기용 땔감 마련이다. 11월 들어 날씨가 추워졌는데 산림보호를 이유로 벌목과 땔나무 수집 행위를 금지한다는 국토환경보호성의 지시가 내려졌다. 이달이 지나면 연료 가격이 대폭 상승하기 때문에 주민들은 한 단의 나무라도 더 확보하려고 당국과 숨바꼭질을 하는 반면 당국에서는 밤중에 순찰대를 동원해 화목 거래를 단속하고 있다. 이번 조치로 석탄값도 들썩이고 있어 주민들의 겨울나기에 비상이 걸렸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이 함경북도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서 보도한 내용이다. 북한 주민과 성도에게 필요한 난방 용품이 공급되고 구제를 통해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한다.

“여호와여 신 중에 주와 같은 자가 누구니이까 주와 같이 거룩함으로 영광스러우며 찬송할 만한 위엄이 있으며 기이한 일을 행하는 자가 누구니이까… 주의 인자하심으로 주께서 구속하신 백성을 인도하시되 주의 힘으로 그들을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게 하시나이다” 출애굽기 15장 11절과 13절 말씀을 의지하여 화목 거래 단속으로 월동 대책 마련이 시급해진 북한 주민과 지하교회 성도 들을 올려드립니다. 난방과 취사에 쓸 땔감을 구하는 이들의 필요를 채울 방법을 주의 성도들에게 열어 주사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게 하옵소서. 구제를 통해 이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주의 거룩한 처소에 들어가는 은혜를 입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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