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돈 있고 힘 있는 사람들이 식량을 사재기합니다

2020-11-17

“요즘 햇곡식 물량이 적어 장마당에 나오는 즉시 동이 나곤 한다. 당국에서 입쌀 1kg당 4,000원 이상으로 팔지 못하게 하는데 장사꾼들이 단속을 피해 몇백 원씩 붙여서 팔고 있다. 곧 고난의 행군보다 훨씬 심각한 식량난이 닥칠 것으로 예상하는 주민들은 수중에 있는 돈을 털어 식량을 사려고 하지만 그나마도 돈주들과 간부 가족들이 장마당에 나오는 식량을 싹쓸이한다.” 자유아시아방송(RFA)의 보도 내용이다. 식량 가격 제한으로 장사꾼들이 식량을 풀지 않고 돈 많은 사람들은 사재기를 해서 정작 서민들이 쌀을 구입하지 못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그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따라 행하도록 기도한다.

“너희가 너희의 땅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너는 밭 모퉁이까지 다 거두지 말고 네 떨어진 이삭도 줍지 말며 네 포도원의 열매를 다 따지 말며 네 포도원에 떨어진 열매도 줍지 말고 가난한 사람과 거류민을 위하여 버려두라 나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이니라” 레위기 19장 9~10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제재와 태풍, 코로나의 영향으로 그 어느 때보다 식량 위기가 다급한 현실로 다가온 북한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이런 와중에도 돈 있는 자들과 장사꾼들은 이번 기회를 틈타 매점매석하며 자신들의 배를 불리고 가난한 자들을 억압합니다. 어려운 때일수록 겸손하게 자신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 이웃을 자기 몸처럼 사랑하라는 주님의 말씀을 기억하고 순종하는 믿음의 사람들이 있게 하셔서, 그들의 섬김을 통해 하나님의 사랑이 믿지 않는 자들에게 전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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