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땅이 산물을 내고 주의 복을 받는 백성이 되게 하소서
2025년05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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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인권이사회에 최근 제출된 보고서는 북한의 영양실조 유병률을 2020년부터 3년간 평균 45.5%로 파악해 약 1천180만 명이 영양실조인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북한이 식량 증산을 위해 힘을 쏟는데도 만성적인 식량 불안에 시달리는 건 “노후한 생산 인프라와 열악한 기술, 투자 부족, 자연재해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며 “북한이 장마당과 같은 민간의 상업활동을 제한하고 쌀과 옥수수 등 필수품 유통을 국가가 다시 독점적으로 통제하기로 전환하면서 가중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하나님은 너희에게 온갖 은혜가 풍성하게 하사 모든 일에 항상 모든 것이 넉넉하여 온갖 선한 일에 풍성하게 하심이라 기록된 바 그가 널리 흩어주고 가난한 자들에게 베푸니 그의 의가 영원히 머물러 있도다 함과 같다” 고린도후서 9장 9~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지속적인 식량난에 시달리는 북한을 올려 드리며 간구합니다.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영양실조에 걸려 있고, 굶주림으로 목숨을 잃는 사람이 끊이지 않는 처참한 현실에서 북한 주민을 건져 주옵소서. 그들에게 식량 보낼 길을 열어 주시고 먹을 것 외에도 농업 생산성을 높이는 방법이 지원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무엇보다 북한 땅과 주민이 하나님께 복속됨으로 땅이 산물을 내고 주의 복을 받는 백성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