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통치하심과 소망 되심이 드러나게 하소서
2025-08-07
“‘알아볼 것이 있으니까 잠깐 가자’ 해 가지고 차에 태워서 갔는데 그게 마지막이었다. 딸을 중국으로 탈북시킨 그 여성은 집을 찾아온 보위원을...
“1990년대 고난의 행군 이후 배급제가 무너지면서 북한 여성들이 장마당에서 장사를 하기 시작했다. 직장에는 다니지만 실제로는 수입이 거의 없는 남편들을 대신해서 아내들이 가정을 지키러 경제 전선에 뛰어든 것이다. 북한 상인 여성들은 대체로 삼중고에 시달린다. 여성에게 전통적으로 주어지는 성 역할 즉, 가사 책임을 그대로 지면서 새벽부터 저녁까지는 장마당에 나가 장사를 하고 여맹원으로서 각종 노동과 과제도 수행해야 한다.” 본회 선교연구원 보고서 <북한 장마당 상인 여성의 일상>에 정리된 내용이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요 여호와는 네 오른편의 그늘이시니” 시편 121편 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하루하루 장마당에서 생계를 책임지고, 돌아오면 또 가사와 육아를 홀로 감당해야 하는 북한 여성들을 주님 손에 올려드립니다. 국가의 돌봄도, 사회의 안전망도 없이 버티고 있는 이들의 연약함을 주께서 기억해 주옵소서. 가정의 짐과 생계의 짐, 그리고 여맹과 각종 동원에서 오는 이념의 짐까지 세 겹 네 겹의 부담을 지고 있는 이들에게 주님의 보호하심과 쉼이 임하게 하옵소서.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그 수고 속에서 하나님의 손길을 경험하게 하시고, 오늘도 가족을 위해 일어나는 그 발걸음을 주님께서 붙들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