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18일에 착공한 함경남도 연포온실농장의 건설 비용이 주민에게 고스란히 전가되고 있다. 일단 도내 기관 기업소에서 무조건 마련해야 하는 재원 할당량이 종업원 1인당 30달러인데 이는 쌀 40kg를 구입할 수 있는 금액으로 할당량을 채우려면 4인 가족이 2개월을 굶어야 한다. 공사 현장 동원에 이런 경제 과제 수행까지 더해져 연포온실농장 건설에 대한 주민 부담이 증가하고 있다.북한 주민이 하나님을 의지하여 선을 행함으로 어려운 상황을 믿음으로 이겨 나갈 수 있도록 기도한다.
“악인들로 인하여 격분하지 말고 그릇 행하는 자들을 시기하지 말라 그들은 들풀같이 순간에 스러지고 푸성귀같이 시든다 여호와를 신뢰하며 선행에 힘쓰라 그리하면 네가 그 땅에서 살며 평온을 누리리라” 시편 37편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과도한 건설 과제 부담에 짓눌려 신음하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곧 풀과 같이 베임을 당하고 푸른 채소와 같이 쇠잔해질 행악자들의 억압으로 말미암아 지금은 고통을 당하지만 인내로서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는 하나님의 법을 배우도록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삶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 땅에 사는 동안 하나님의 성실과 도우심을 먹을거리로 삼는 자들이 되어 믿음의 결국, 곧 구원을 얻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