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성탄예배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실시간 중계로 진행된다. 한국에 온 탈북 성도들과 한국 성도들이 연합하여 성탄예배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예배에 참여한 탈북 성도들에게는 남북한 병행성경이 배달된다. 성탄절에 북녘으로 송출하는 이번 성탄예배에 많은 남북한의 성도들이 참여해 하나님을 경배하고, 내년에는 평양에서 예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복 받은 사람들은 그 령이 가난하나 하늘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마태복음 5장 3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주님, 남북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2021년 12월 14일 저녁 7시에 성탄예배를 드리게 하심을 찬양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신 것을 믿는 자들에게 천국이 임하였음을 믿음으로 선포하며 2천 년 전에 오신 예수님을, 그리고 다시 오실 예수님을 기뻐하며 경배하는 성탄예배가 영과 진리 안에서 드려지게 하옵소서. 참여한 모든 성도들이 성령의 충만한 임재 안에 거하며, 녹음되어 북녘으로 송출되는 예배에 북한의 모든 성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은총을 더하여 주옵소서. 내년에는 평양에서 남북한의 성도들이 함께 모여 성탄예배를 드리기를 선포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