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양강도, 평안북도, 자강도, 함경북도 등 전 국경 지역에 불법 휴대전화 사용자 단속을 위한 전파탐지기를 최신형으로 교체했다고 데일리NK가 전했다. 이로써 불법 외국산 휴대전화 사용자를 뿌리 뽑기 위한 소탕전이 다시금 강력하게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이미 몇 번의 소탕전이 진행되었고 적잖은 사람이 간첩 혐의로 보위부에 체포돼 노동교화형이나 노동단련대, 정치범수용소(관리소) 처벌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전화와 문자 등으로 소통하는 지하교회 지도자들의 방패와 반석이 되어 주시기를 기도한다.
“이 하나님의 길은 완전하고 여호와의 약속은 진실함이 립증되니 그는 그에게 피하는 모든 자에게 방패이시다 여호와 외에 누가 하나님이며 우리 하나님 이외에 누가 반석이냐 그는 나를 힘으로 띠 띠워주며 나의 길을 안전하게 지키는 하나님이시니” 시편 18편 30~3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휴대전화 사용자를 색출하기 위해 최신형 전파탐지기가 동원된 북중 국경 지대의 상황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가 전화나 문자 등으로 소식을 전할 때 전파에 걸리지 않도록 지켜 주시기를 강청합니다. 삼엄한 단속 때문에 필요한 소통과 사역이 제한받지 않게 하옵소서. 그들의 방패와 반석이 되어 주사 신변과 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