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노점상 단속해 농장 김매기에 강제 동원
2022-06-16
평안남도 평성시 안전부가 노점상 통제를 강화해 단속된 노점상을 김매기에 강제 동원한다고 데일리NK가 전했다. 최근에 단속된 한 30대 여성 노점상은 “아이가...
“같이 일하던 동무 한 명이 탈출하다 붙잡혀 이틀 만에 귀국했다고 들었습니다. 집으로는 돌아가지 못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잡히면 본인은 징역형이고 가족은 추방입니다.”(북한 해외 파견 노동자 증언) 도주를 시도한 중국 내 북한 노동자가 강제귀국 후 실종된 사례가 드물지 않다. 교화소, 관리소(정치범 수용소) 등으로 보내졌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도주 시도뿐 아니라 무단외출, 작업 지시 불이행, 태도 불량, 사상 문제, 심지어 가족의 정치적 문제까지도 처벌 사유가 된다.
“만유의 여호와께서 오렙 바위에서 미디안을 치신 것 같이 그들에게 채찍을 휘두르시고 애굽에서 행하신 것 같이 바다 우에 그의 지팡이를 높이 드실 것이니 그날에 그의 무거운 짐이 네 어깨에서 벗겨지고 그의 멍에가 네 목에서 부러지리라” 이사야 10장 26~2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하나님의 능하신 손 안에서 북한의 해외 노동자 파견이 중단되고, 그들을 향한 감시와 억압의 멍에가 끌러지길 간구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접할 자유도 없이 고통 중에 있는 그들에게 주의 강권적인 은혜를 부으사, 복음의 빛이 비취게 하시고, 하나님의 구원으로 말미암는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