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살포하는 오물 풍선은 쓰레기를 채운 비닐봉지에 ‘화약띠’를 둘러 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타이머 장치가 스파크를 일으켜 화약띠를 폭발시키는 방식으로 쓰레기를 떨어뜨렸다. 쓰레기를 실어 나른 풍선에는 수소 가스를 채운 것으로 확인됐다. 올 5월부터 10월 8일까지 북한이 오물 풍선을 26차례 살포하면서, 주요 지역에 떨어질 확률이 높아졌고, 북한이 무기화할 경우 국민 생명에 치명적인 위협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다. 오물 풍선에 한국 교회가 하나님의 말씀과 복음으로 대응하고, 고난 중에 있는 북한 성도들이 복음으로 승리하도록 기도한다.
“어떤 사람은 병거를 어떤 사람은 준마를 자랑하나 우리의 자랑거리는 오직 우리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이다 그들은 무너지고 쓰러질 것이나 우리는 일어나 바로 서리라 여호와여 임금에게 승리를 주시고 우리가 부를 때에 우리에게 응답하소서” 시편 20편 7~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교훈하시는 하나님, 북한의 오물 풍선 살포가 생화학 무기 등 향후 다른 도발로 이어지지 않도록 주의 강한 손으로 막아 주옵소서. 적군의 휘황찬란한 병거와 준마 앞에서 오직 하나님의 이름을 자랑한 시편 기자처럼, 화약띠를 두른 쓰레기 풍선에 한국 교회와 성도들이 진리의 말씀과 생명의 복음으로만 대응하게 하옵소서. 환란당한 북녘 땅 주의 백성을 하나님의 말씀으로 위로하여 주시고, 더욱 강한 담대함과 믿음의 확신을 가지고 주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