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혜산시 노점상들 장사 접고 산속으로

2022-08-11

북한 혜산시에는 지난달 중순부터 장사를 접는 노점상이 늘었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5년 넘게 길거리에서 인조고기밥 장사를 해 온 혜산시의 한 주민은 “최근 인조고기밥 1kg을 만들어 종일 다녀도 1/3도 팔기 어렵다. 허탕 치는 날이 반복되면서 밑돈이 거덜 나 장사를 접어야 하는 실정이 됐다”고 토로했다. 또 다른 혜산시의 노점상은 ‘세상과 이별하겠다’며 집을 팔고 가족과 함께 심심산골로 들어가 천막생활을 이어가고 있다고 한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이지만 북한 주민이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께 소망을 두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당신은 나의 하나님이시니 내가 당신을 찾습니다 내 심령이 당신을 갈망하며 내 육체가 당신으로 인하여 쇠잔하니 물이 없어 메마르고 황페한 땅에 있는 것 같습니다 내가 성소에서 당신을 보았으며 당신의 권능과 영광을 보았습니다” 시편 63편 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점점 더 힘든 지경으로 내몰리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경제난과 생활난에 곤핍한 그들의 시선이 하나님께로 향하도록 강권적인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공의와 사랑이 시행되지 못하는 황폐한 땅에서 하나님을 찾게 하시고 만나게 하셔서 성소에서 하나님의 권능과 영광을 보았노라고 말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피폐한 상황에서 오히려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하나님을 전하는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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