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 문제가 진짜 심각합니다. 북한이 기존에 없던 전략군 사령부를 만들었는데 소속이 최고사령관 직속입니다. 이번에도 김정은이 직접 훈련을 하고 지시를 했습니다. 북한은 언제든지 남한을 공격할 수 있습니다. 전술핵으로 남한의 공항과 항구를 가장 먼저 공격해 군사력을 무력화시킬 것입니다.” 북한 정치장교 출신 심바울 목사의 설명이다. 최근 북한은 핵무기를 더 이상 방어용이 아닌 공격용으로 사용하겠다는 결의를 다지며 ‘핵무력 정책법’을 제정하고 실천적인 군사 행동에 나서 전술핵 부대의 실전 훈련과 동시다발적 무차별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 이는 북한 정권이 대남 군사 공격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 주며, 북한이 상호 공멸의 위협을 무릅쓰고 남한을 향해 극단적인 방식의 핵 선제 공격을 감행할 수도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 육∙해∙공 정규군에 더하여 매우 특수하고 호전적인 병력 집단인 ‘전략군’을 거느린 김정은 정권은 전술핵을 실전에서 운용하는 다양한 전략 전술을 이미 갖추고 날로 고도화할 것이므로 기도가 필요하다.
“보라 내가 래일 이맘때에 애굽 나라가 세워진 이후로 지금까지 이 땅에 내린 적이 없는 무서운 우박을 퍼부으리라” 출애굽기 9장 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말씀하신 만군의 여호와 하나님, 끊임없는 핵 개발과 실험으로 위협하는 김정은의 오만을 주의 강한 손으로 꺾어 주옵소서. 저들이 자랑하는 핵무기가 한낱 쇳조각으로만 남겨지게 하시고, 그것이 곧 저들의 무거운 멍에가 되어 죽기를 구하는 고통을 만민이 보며 죄에서 돌이키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북한이 지난 50년 동안 핵무력을 완성하느라 쏟아 부은 비용이 북한 주민 전체가 4년 이상 먹고도 남을 비용이라 합니다. 목이 곧은 김정은과 추종 세력들이 두려우신 하나님의 능력 앞에 엎드려 살기를 구하는 그날이 속히 임하게 하사 폭정 아래 신음하는 백성이 놓임받게 하시고, 무엇보다 자유로이 그들과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복음 통일의 날이 속히 임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