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가 쏟아지던 한여름 밤, 고함 소리에 잠에서 깨서 쫓아가 봤더니 김일성 광장이었어요. 비가 아주 많이 오는데 한 사람이 아이들에게 소리를 지르며 훈련을 지시하고 있었어요. 아이들은 10-12살 정도밖에 안됐고 매우 지쳐 보였어요. 그런데 한 소녀가 그 상황에서 풀 위에 옷을 깔고 자고 있더군요. 한밤중에 아이들을 혹사시키는 아주 추악한 행위였죠.” 토마스 쉐퍼 전 북한 주재 독일 대사가 평양에서 경험한 아동 인권유린에 대한 기억을 나눠 주었다. 북한의 전체주의와 독재체제는 무너지고 하나님을 높이는 나라가 되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 이르시되 우리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모양대로 우리가 사람을 만들고 그들로… 다스리게 하자 하시고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창세기 1장 26~27절에 말씀하신 하나님, 삼위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지음 받은 사람, 특별히 어린이를 억압하고 고통을 주는 북한 사회와 체제를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수령에 대한 절대적 복종을 강요하는 독재체제와 집단주의 원칙에 의해 움직이는 전체주의는 무너져 내리고 죄인을 위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을 높이고 경배하는 나라가 되도록 은혜를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