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나라와 백성으로 회복되게 하소서
2025년06월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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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친구 3명이 공개처형당했는데 그중 2명은 한국 드라마를 유포했다는 이유였습니다. 그중 한 명은 겨우 19살이었습니다. 그들의 ‘죄’는 단지 드라마를 보고 다른 사람들과 나눈 것이었습니다.”

“북한 병사들은 어디에 와 있는지도, 누구와 왜 싸우는지도 모른 채 전쟁터로 내몰리고 있습니다. 북한에 남은 부모들은 자식을 잃은 고통 속에서 살아가야 합니다.”

북한 인권을 주제로 개최된 유엔총회 첫 고위급 회의에서 탈북민들이 직접 고발한 북한의 실상이다. 북한 대표부는 이를 ‘정치적 모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곤고한 북한 땅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하나님의 백성과 땅으로 회복되기를 기도한다.

“여수룬의 하나님과 같은 신은 다시 없으니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위엄 가운데 구름을 타신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피난처가 되시니 그의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들을 쫓으며 말씀하시기를 멸하라 하셨다” 신명기 33장 26~2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의지하여 환난과 곤고 가운데 놓인 북녘의 백성을 올려드립니다. 주민은 굶주림에 죽어가는데 북한 지도부는 핵무력을 증강하고, 외부 정보 차단을 위해 공개처형을 감행하며, 러시아에 대가를 받고 군인들을 용병으로 보내 무수한 사상자가 발생하게 만드는 고통과 아픔 속에 있습니다. 북한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이제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대적하는 북한의 죄악이 그치고, 하나님의 나라가 그 땅에 충만히 임하여 주의 나라와 백성으로 회복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