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핍박에도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들을 지켜 주소서
2025년10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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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스물일곱 명을 위해 기도해 주시라요. 오늘까지는 내가 무릎을 꿇어 기도하며 믿음을 지켰는데 내일까지도 그러리라는 보장이 없소. 순교를 당하더라도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우리를 위해 기도해 주시라요.” 사역 초기, 북한에 성경을 가져간 조선족 사역자에게 죽더라도 믿음을 지킬 수 있도록 기도해 달라는 부탁과 함께 북한 지하교회 성도 스물일곱 명의 명단이 넘어왔다. 목숨이 아닌 믿음을 지키게 해 달라는 북한 성도들의 간절한 고백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기도한다.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경주를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이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영관이 예비되여 있으므로 의로운 재판장이신 주께서 그날에 나에게 상으로 주실 터인데 나뿐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사람에게도 주시리라” 디모데후서 4장 7~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핍박 중에도 선한 싸움을 싸우며 믿음을 지키는 북한의 지하교회 성도들이 끝까지 고난을 이기며 승리하게 하옵소서. 의의 면류관을 주실 의로우신 재판장을 바라보며 믿음의 경주를 완주하게 하옵소서. 성도들의 믿음이 후손들에게 되물림되게 하시고, 모여서 예배할 때 보호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