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파병으로 인한 참담한 결과들이 드러나게 하소서
2025-06-14
4월 28일, 조선중앙통신과 노동신문을 통해 김정은은 러시아에 병력을 파견한 사실을 처음으로 공식 인정하며 “희생된 군인들의 묘비 앞에 조국과 인민이 안겨주는...
북한 주민이 오랫동안 외부 소식을 접하는 통로였던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미국 정부 정책의 변화로 지난 7월 초에 송출이 중단됐다. 이에 북한 주민들은 “밤 12시 이후나 새벽에 라지오를 켜놓고 주파수를 맞춰 들었다. 이곳에서는 알 수 없는 아랫동네(남한) 소식과 세계 정세를 들을 수 있었고, 잘못된 정치 현실을 가늠하는 잣대였는데 방송 중단으로 외부와 소통하는 창구가 닫혔다. 살맛이 나지 않을 정도로 실망했다.”라며 깊은 허탈감과 아쉬움을 드러냈다. 복음을 전하는 대북 방송이 활성화되어 그 땅과 백성이 주께로 복속되기를 기도한다.
“아름다운 소식을 시온에 전하는 자여 높은 산에 오르라 아름다운 소식을 예루살렘에 전하는 자여 목소리를 한껏 높이라 웨치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는 유다 마을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하나님이 여기에 계시다 하라 보라 여호와 하나님이 권세로써 림하시니 그의 팔이 친히 통치하신다” 이사야 40장 9~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이 분단 80년을 억압과 고통 속에 종 노릇하는 북녘의 백성에게 들리게 하옵소서. 그들에게 “너희 하나님이 오고 계신다. 그 하나님이 다스리신다”는 선포가 들리게 하옵소서. 북한에 복음을 전하는 대북 방송이 활성화되어, 모든 거민이 아름다운 소식을 듣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이 그들의 심령을 찔러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구원에 이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