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18∼19일 일정으로 북한을 방문했다. 이는 작년 9월 북한 김정은의 방러 이후 9개월 만에 이뤄진 것이다. 우리가 주목해야 할 점은 작년 북러 정상회담을 전후한 시점부터 북한의 러시아에 대한 탄약 및 탄도미사일 대량 제공이 이뤄졌다는 것이다. 미국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지난 몇 달간 북한이 러시아의 전쟁을 지원하기 위해 수십 발의 탄도미사일과 1만 1천 개 이상의 컨테이너를 불법으로 이전하는 것을 목격했다고 밝혔다. 이번 푸틴의 방북 일정에서 김정은을 만나 논의할 것으로 예상되는 러시아에 대한 북한의 무기 지원에 따른 러시아로부터 받을 북러 군사 협력과 최첨단 기술 지원 등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어떠한 논의도 타협을 이루지 못하고 도리어 서로 반목하는 결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나님께 아뢰며 막아서는 기도가 필요하다.
“그 성벽을 수리하고 내 앞에서 그 땅을 위하여 그 갈라진 틈에 설 자를 내가 그들 가운데서 찾았으니 이는 내가 그것을 멸하지 않으려 함이였다 그러나 내가 아무도 발견하지 못하였으므로 나의 분노를 그들에게 퍼붓고 나의 진노의 불로 그들을 소멸하여 그들의 행위를 그들의 머리 우로 돌렸다 이는 여호와의 이르심이다” 에스겔 22장 30-3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러시아의 푸틴이 북한을 방문해 김정은을 만나는 모든 일정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에 뜻을 같이해 막대한 무기를 지원하고 있는 북한의 김정은 정권과 무한 권력을 행사하여 전쟁을 일으켜 무고한 자들의 피 흘림을 즐기는 푸틴이 만나서 군사와 정치, 경제적 측면에서 악을 도모하는 모든 논의를 하나님의 강한 손으로 막아 주옵소서. 그리하여 저들이 원하는 어떠한 결과도 얻지 못하게 하시고, 도리어 의견이 불일치하고 서로 반목하는 결과를 초래하도록 주의 강한 팔로 다스려 주옵소서. 평화의 왕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명령한다. 6월 18~19일 김정은과 푸틴이 만나 악을 도모하는 모든 회의가 의견의 불일치로 끝날지어다. 오직 하나님의 선하신 뜻만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