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 봄부터 한국에서 보낸 ‘적지물’ 증가
2023-11-09
북한 중앙비상방역지휘부가 얼마 전 작성한 것으로 보이는 문건을 자유아시아방송이 공개했다. 해당 문건에는 지난 4월부터 ‘코로나비루스 감염위험 적지물’이 북한에 적지 않게...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제정 이후 북한은 남한 영화와 음악을 시청했다는 구실로 수많은 청년과 학생들을 가혹하게 처벌했다. 하지만 한류는 여전히 진행 중이다. 최근 북한 학생들 사이에서 중국산 하모니카로 ‘나는 반딧불’이라는 한국 가요를 부는 게 유행이고, 돈 많고 힘 있는 사람들은 삼겹살, 떡볶이, 짜장면 같은 한국 음식을 파는 식당에 줄을 서고 있다. 생일에 미역국을 먹는 문화 역시 ‘고난의 행군’ 이후 한국 드라마에서 유래된 한류이다. 가혹한 독재 체제 아래 탄압받는 북한 주민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고, 주의 말씀과 구원이 북한에 퍼져 가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복을 내리시며 당신의 얼굴을 우리에게 비추소서 (셀라) 그리하여 당신의 가르침이 온 땅에 당신의 구원이 모든 민족에게 알려지게 하소서 하나님이여 민족들이 당신을 찬양하고 모든 민족이 당신을 찬양하게 하소서” 시편 67편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간구합니다. 한류를 막기 위해 처형도 마다하지 않는 독재 정권을 다스려 주옵소서. 그 아래에서 고통받는 북한 주민을 긍휼히 여겨 주사 신음하는 백성에게 하나님의 은혜를 베푸시고 복을 주시며 얼굴 빛을 비추어 주옵소서. 하나님의 말씀과 구원이 북한 전역에 퍼져가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북한 사람이 하나님의 백성이 되어 주를 찬송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