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 순안구역에 한국에서 보낸 풍선이 떨어졌대요. 주민에게는 ‘적들이 코로나 균을 묻혀서 보낸 적지물(대북전단)’이라고 하면서 바로 외부와 차단시켰다고 하네요.” 지난 6월 20일, 평양시 북서쪽에 위치한 순안구역에서 풍선이 발견돼 비상이 걸렸다는 소식을 탈북 자매가 전해 주었습니다. 한편, 북한은 7월 1일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대북전단 때문에 유입됐다고 주장하며 “바람을 비롯한 기상현상과 풍선에 매달려 날아든 색다른 물건들을 각성 있게 대할 것”을 주민에게 촉구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역동하고 량날을 가진 어떤 검보다 더 예리하여 혼과 령과 관절과 골수를 뚫고 들어가 쪼개기까지 하며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니 어떤 피조물도 하나님 앞에서 숨겨지지 못하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그분의 눈앞에 모든 것이 벌거벗은 채 드러난다” 히브리서 4장 12~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땅과 바다뿐만 아니라 하늘을 통해서도 하나님의 말씀이 왕성히 배달되기 원합니다. 특별히, 말씀이 인쇄된 풍선이 북한 땅에 떨어질 때 북한의 모든 영혼에게 복음이 제한없이 증거되고, 진리의 말씀이 가 닿는 곳마다 영적 각성이 일어나게 하옵소서. 말씀으로 북한 주민이 자유케 되며 위로받아 온전히 회복되는 역사가 있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