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평안북도 피현군 ‘선화동 관리소’ 철거

2022-11-14

지난해 미 ‘북한인권위원회’를 통해 알려진 ‘선화동 관리소’가 2021년 5월~12월 사이에 철거된 것으로 확인됐다. ‘27호 관리소’라고도 불린 이곳은 수감자들을 인근 벽돌공장 노동에 강제 동원하다 시설 철거 후 다른 곳으로 옮긴 것으로 추정된다. 위성 사진과 인권 단체 보고서,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하면 현재 북한에는 7~8개의 정치범수용소가 운영되고 있으며, 수감 인원은 23만에서 3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추정된다. 모든 정치범수용소가 폐쇄되는 날까지 수감자들이 굳건한 믿음으로 예수를 증거하는 삶을 살도록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은혜를 베풀고자 기다리시며 너희에게 긍휼을 보이고자 일어나실 것이니 이는 여호와께서 정의의 하나님이심이라 그를 기다리는 자마다 복되다 참으로… 너희가 더 이상 울지 않으리라 그가 너희 울부짖음을 들으시고 반드시 은혜를 베푸시며 그 소리를 들으시고 너희에게 응답하시리라” 이사야 30장 18~1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과 같이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 북한의 평북 선화동 관리소가 철거되게 하심을 감사합니다. 남은 정치범수용소도 속히 없어져 수감자들이 자유케 되도록 긍휼을 베풀어 주옵소서. 그날이 오기까지 그들의 믿음을 더욱 굳건히 하사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 믿음이 주변 수감자들에게 전해져 예수 그리스도가 증거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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