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틈새로 청년들에게 복음이 전파되게 하소서
2025-09-10
지난 6월 말 청진시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속 대사를 흉내내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20대 청년 4명이 보위부에 체포되었다....
지난 6월 말 청진시에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속 대사를 흉내내는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주민의 신고로 20대 청년 4명이 보위부에 체포되었다. 북한 당국이 한류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에도 북한의 젊은이들은 어릴 때부터 한국 영화나 드라마를 보고 들어서 자연스럽게 한국식 말투를 사용한다. 강력한 통제에도 이처럼 생기는 틈새를 통해 청년들에게 복음이 전파될 수 있도록, 그리고 우리가 지혜를 모아 북한 선교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도록 간구하며 기도한다.
“그때에 여호와께서 자신의 땅을 위하여 분개하시며 자신의 백성에게 긍휼을 베푸시고… 그때에 너희는 내가 이스라엘 가운데 있다는 것과 나 여호와가 너희의 하나님이며 다른 이가 없다는 것을 알 것이니 나의 백성이 결코 다시는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요엘 2장 18절, 2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 청년들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합니다. 또한 한국 영화와 드라마 속 대사를 사용하다 체포된 젊은이들이 석방되기를 기도합니다. 복음을 전할 콘텐츠가 해외에서 제작되어 북한에 보내지게 하시고, 청년 세대에게 다양한 정보가 유입되어 자유로운 표현이 보장되고 이것이 북한 붕괴로 이어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