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기적들이 우리 탈북민들의 삶의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다. 통일을 준비하시는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우리는 한 걸음씩 걸어왔음을 고백한다. 탈북민 대학생 공동체를 위한 기숙사가 4호점까지 생기고, 학생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전하고자 해외 단기선교를 다녀오고, 통일이 되면 북한에 가서 무엇을 해야 할지를 하나하나 먼저 경험해 보고 준비하면서 열심히 공부한다.” 68회 선교 컨퍼런스에서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탈북민’이라는 제목으로 김다혜 강사가 나눠준 내용이다.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탈북민과 함께해서 복음 통일을 이루는 인재로 성장하기를 기도한다.
“갇힌 자들에게 말하기를 나오라 하고 어둠 가운데 있는 자들에게 말하기를 너희 모습을 드러내라 하려 함이다 그들이 길가에서 짐승들을 먹이고 황페한 언덕들이 다 그들의 목초지가 되며 그들이 굶주리거나 목마르지 않고 뜨거운 바람이나 해가 그들을 해치지 못할 것이니 이는 그들을 불쌍히 여기는 이가 그들을 이끌고 샘 근원으로 인도할 것임이라” 이사야 49장 9~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탈북민들을 북한에서 불러내어 이 땅에 보내시고 친히 샘 근원으로 인도하시는 하나님, 먼저 온 그들로 통일 이후를 준비하는 마중물이 되게 하시고, 복음의 문이 열리는 날, 남과 북의 인재들이 그리스도 안에서 연합하여 북한 복음화를 견인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