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도] 생활난과 식량난에 떠밀린 꽃제비 늘어나
2021-07-06
“6월에 접어들면서 생활이 어려워 집을 팔고 떠돌이 생활을 하는 사람이 많아졌다. 5월이면 국경 봉쇄가 풀릴 것으로 기대했지만 봉쇄가 길어지면서 더...
인신매매로 중국의 어느 술집 지하에 갇혔다가 탈출한 탈북민 여성의 사연을 데일리NK가 소개했다. 2019년 그녀는 주중 북한 대사관에 전화해서 조선으로 가게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그러나 대사관 직원은 “공안에 자수하시오. 대사관에 오려거든 당신이 먹고 살 생활비를 가져오시오. 그러면 생각해 보겠소.”라고 싸늘하게 반응했다. 가진 돈이 없던 그녀는 “살려달라”고 소리쳤지만 “선택하라”는 답변만 돌아왔다. 소식통은 그녀가 “다시 술집에 끌려갔고 생사 여부는 불투명하다”라며 “이렇게 조용히 사라져 간 조선 여성들이 생각보다 많다”라고 말했다. 탈북 여성들이 위험에서 벗어나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기도한다.
“여호와는 위대하시니 우리 하나님의 성, 거룩한 산에서 극진히 찬양 받으시리로다… 이 하나님은 영원히 우리 하나님이시니 그가 우리를 죽을 때까지 인도하시리로다” 시편 48편 1절과 14절 말씀처럼 우리를 끝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 말로 할 수 없는 어려운 처지에 놓인 북한 여성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들이 더 이상 인신매매의 희생양이 되지 않도록 보호하여 주옵소서. 탈북 여성을 돕는 한국과 국제 사회의 손길이 끊이지 않게 하시고 탈북 여성들을 악용하려는 자들의 손에서 건져 주셔서, 이들이 복음을 전하는 사역자들을 만나 예수의 십자가와 영생의 말씀을 듣고 인생 길을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알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