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탈북민들이 믿음의 군사로 준비되게 하소서
2025년04월05일

SNS로 공유하기:

2025년 4월 현재, 남한에 거주하는 탈북민은 3만5천여 명에 이른다. 대다수가 탈북 과정에서 믿는 자들의 도움을 받아 교회를 다니고 신앙을 갖지만 남한에 정착하면서 예수를 떠난다. 탈북민들은 북한을 떠나 남한에 오는 동안 헤아릴 수 없는 많은 상처를 입고, 언어와 문화가 다른 남한의 환경에 위축되기도 한다. 먼저는 믿는 탈북민들이 하나님의 말씀 안에서 믿음의 뿌리가 견고해지고, 이들을 통해 믿지 않는 탈북민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역사가 있도록, 탈북민들의 상처가 회복되고 건강하게 정착해 통일 시대 복음의 군사들로 준비되기를 기도한다.

“비록 무화과나무가 꽃을 피우지 못하고 포도나무에 열매가 없으며 올리브나무에 소출이 없고 밭이 먹을 것을 내지 못하며 우리에 양떼가 없고 외양간에 소가 없을지라도 나는 여호와로 인하여 즐거워하며 내 구원의 하나님으로 인하여 기뻐하리라 여호와 하나님은 나의 힘이시니 그가 나의 발을 사슴 발 같게 하사 나로 높은 곳들을 밟게 하시리라” 하박국 3장 17~19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3만 5천여 명의 탈북민들을 축복하며 기도합니다. 탈북 과정에서 당한 수많은 고통으로 아파하는 탈북민들의 마음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믿는 탈북민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믿음의 뿌리를 내리고 살아갈 때 하나님으로부터 오는 기쁨이 넘치고 성령의 능력으로 생수의 강이 흘러 넘치게 하옵소서. 또한 믿지 않은 자들을 긍휼히 여기사 저들이 주께로 돌아와 하나님께서 행하실 통일 시대 복음의 군사들로 무장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