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탄원은 명목일 뿐, 험지에 강제 동원되는 북한 청년들

2022-11-19

북한 당국이 2년 연속 청년들에게 광산, 농촌 등 어렵고 힘든 험지에 자원할 것을 강요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권력 있고, 돈 있는 집 자녀들은 요리조리 빠지고 부모 없는 고아나 힘없는 노동자, 농민의 자녀가 자원 대상자로 지목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밝혔다. 함흥시의 경우 이달에만 청년 100여 명이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와 세포지구 축산기지, 함흥청년염소목장에 배치되었다. 북한 청년들이 당면한 역경을 통과해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세대로 세워지기를 기도한다.

“그때에 내가 들으니 하늘에서 또 다른 음성이 나서 이르기를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녀의 죄에 참여하지 말고 그녀가 받을 재앙도 함께 받지 말라 이는 그녀의 죄가 하늘까지 높이 쌓였고 하나님이 그녀의 악행들을 기억하셨기 때문이다” 요한계시록 18장 4~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악행을 기억하고 심판하시는 하나님, 북한 당국이 자원이라는 형식을 빌리지만 실상은 청년들을 탄광, 농촌 등으로 강제 배치하는 부조리한 상황을 올려드립니다. 가난하고 힘없는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 주시고, 이들에게 진리의 말씀을 주사 하나님을 경외하기를 배우고 하나님의 언약을 붙들고 살아가는 믿음의 세대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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