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사회안전성이 각 시·군 안전부(경찰)의 검열조를 서로 다른 지역에 파견하는 교체검열 방식으로 주민 사상동향 파악에 나섰다고 데일리NK가 보도했다. 기존의 지역별 안전원으로는 민심을 정확히 판단하기가 어렵다고 보고 사복 차림의 타지역 안전부 검열조를 주민들 속으로 침투시켜 3월 2일까지 한 달간 검열을 은밀히 이어가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역 정보가 노출되지 않도록, 일꾼들이 보호되고 주의 평강 가운에 거하도록 기도한다.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말함은 너희로 내 안에서 평화를 누리게 하려 함이니 세상에서 너희가 환난을 당하나 담대해지라 내가 세상을 이겼다 하셨다” 요한복음 16장 3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의지하여 끝없이 감시당하고 통제받는 환경 속에 놓인 북녘 땅 백성을 올려드립니다. 은밀하게 잠입한 타지역 검열조의 손에 선교 및 사역 정보가 넘어가지 않도록 북한 지하교회 지도자와 성도, 현장 일꾼과 선교사를 보호하여 주옵소서. 어려운 중에도 그들이 세상을 이기신 주의 평안 가운데 거하도록 은혜를 더하여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