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코로나19 유증상자에 사회적 낙인과 차별 팽배

2021-07-22

“(북한에서) 열이 나고 기침을 하는 등 코로나 증상이 나타나면 민족 반역자 취급을 받는다. 더욱이 자가 격리자의 집 앞에 ‘격리’라는 표식을 붙여놓아 격리자와 가족에게 사회적인 낙인을 찍는다. 지금 다 먹고 살기 힘들기 때문에 인민반에서 돈이나 쌀을 모아서 격리자들을 도와준다고 하면 인민반장에게 돌이 날아들 것이다. 그만큼 격리자에 대한 시선이 좋지 않고 민심도 흉흉하다.” 데일리NK가 코로나19 격리자들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나빠지고 있는데, 북한 당국의 과도한 코로나 정책이 한몫 한다고 밝혔다. 불편한 시선과 차별을 감내해야 하는 격리자들이 고통을 통해 생명의 주인이신 하나님을 아는 복을 누리도록 기도한다.

“우리가 살아도 주를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를 위하여 죽나니 그러므로 사나 죽으나 우리가 주의 것이로다 이를 위하여 그리스도께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나셨으니 곧 죽은 자와 산 자의 주가 되려 하심이라” 로마서 14장 8~9절 말씀을 주신 하나님, 경각심을 넘어 공포감을 조성하는 북한 당국의 코로나 방역 지침으로 인해 코로나19 유증상자에 대한 낙인과 차별이 증대되고 있습니다. 감염병 예방을 핑계 삼아 주민을 고통스런 삶으로 몰아넣는 북한의 악한 권세는 무너지게 하옵소서. 또한 차별 받는 격리자들과 주민들이 생명의 주관자이신 하나님을 알도록 그들의 심령을 만져 주옵소서. 그리하여 우리를 위해 죽었다가 다시 사신 예수 그리스도를 앎으로 주를 위해 사는 복된 자들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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