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으로 가려던 탈북민 16명이 지난달 8일 중국 칭다오에서 체포된 것으로 알려졌다. 한 탈북 지원 활동가는 “코로나 기간에 중국에서 체포된 탈북민의 수가 수백 명”이며 “현재 북·중 국경 지역의 탈북민 수감 시설은 이미 체포된 탈북민으로 넘쳐나 일반 구류장에 임시 수감되는 경우도 있다”고 주장했다. 북·중 국경의 봉쇄가 풀릴 경우 중국에 억류된 탈북민이 대거 북송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중국 내 은신해 있는 탈북민을 보호하여 주시고, 그들이 생명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누리기를 기도한다.
“하나님이여 나에게 은혜를 베푸소서 사람들이 나를 짓밟고 온종일 억누릅니다 나의 원쑤들이 온종일 나를 짓밟고 나를 대적하여 싸우는 자가 많습니다 그러나 지존자여 두려울 때에 나는 당신을 신뢰하겠습니다 내가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합니다” 시편 56편 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한국행을 시도하다 중국 공안에 발각되어 체포된 탈북민들을 지키고 보호하여 주옵소서. 특히 중국과 북한 당국이 공조하여 중국 감옥에 구류된 탈북민들을 강제로 북송하려는 계획이 국제사회의 여론 등의 압력을 통해서라도 속히 파해지게 하옵소서. 중국 내 은신해 있는 탈북민 모두가 험고를 겪는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람을 만나게 하사, 생명의 말씀을 듣고 예수를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