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 <트루 노스>의 한 장면
“2022년 8월, 북한이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이후 개천교화소의 수출품 생산이 재개됐다. 개천교화소 여성 무기수들은 밤낮없이 웅웅대는 기계 소음 속에서 손끝이 굳고, 갈라지고, 피고름이 나와도 멈추지 않고 매일 16시간씩 일했다. 교화소는 오직 생산만을 강요하며 무기수들의 인권을 철저히 짓밟았다. 이들이 생산한 편직물, 뜨개물, 가발, 속눈썹 등은 중국을 거쳐 전 세계에 판매된다. 구매자들은 단순히 제품이 아닌 북한 여성 무기수의 피와 땀, 눈물이 뒤섞인 강제 노동의 산물을 사는 것이다.” 데일리NK 보도 내용이다. 교화소 내부로까지 복음이 흘러들어가 재소자들의 고통을 뛰어넘는 구원의 기쁨과 감사가 임하기를 기도한다.
“광야와 메마른 땅이 즐거워하고 사막이 기뻐하여 수선화 같이 피여나되 무리지어 피여나 환희의 노래를 부르리라… 그들이 여호와의 영광과 우리 하나님의 위엄을 보리라 너희는 약한 손을 강하게 해주고 연약한 무릎을 튼튼하게 해주며 두려워하는 자들에게 말하기를 강하여지라 두려워하지 말라 너희 하나님이 계시니 그가 와서 보복하시고 크게 갚아주시리라 그가 와서 너희를 구원하시리라 하라” 이사야 35장 1~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강제 노역에 시달리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하루 16시간을 기계처럼 쉬지 않고 일하는 그들에게 어떤 기회로든 복음이 들려 구원의 은혜가 임하게 하옵소서. 끝까지 하나님을 바라는 굳건한 믿음을 주옵소서. 또한 하나님이 베푸신 구원으로 인해 광야와 같은 그곳에 기쁨과 감사와 즐거움이 넘치고, 그들을 통해 교화소 내부에 복음이 퍼져가며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