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최악의 보릿고개에 생명을 보존케 하옵소서!

2024-06-14

“지금이 최악입니다. 코로나 시작 전부터 국경을 봉쇄했으니 6년째입니다. 어떻게 사느냐니까 ‘말 마시라요. 종자를 다 삶아 먹고 종자가 없으니 손 내밀고 있습니다.’라고 합니다. 어쩌면 좋아요. 소식을 듣고 잠이 오지 않습니다.” 본회 탈북 사역자가 전하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고난의 행군 시기보다 더 굶주린 북한에 최소한의 양식이 저들에게 공급되어 생명이 보존되고 복음 듣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간절히 기도한다.

“굶주린 자에게 량식을 주고 환난 당한 자의 필요를 채워주면 너의 빛이 흑암 가운데 떠오르고 너의 어두운 그늘이 대낮같이 되며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메마른 곳에서 너의 령혼을 만족시키고 너의 뼈를 강하게 할 것이니 너는 물 댄 동산 같고 물이 끊이지 않는 샘 같으리라” 이사야 58장 10~11 절(남북한병행경 북한어) 말씀으로 최악의 굶주림에 직면한 북한 주민을 하나님의 손에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350만 명이 아사한 고난의 행군 시기보다 더 어렵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주여, 구하오니 하나님의 손을 펴사 2024년이 지나기 전에 북한 주민에게 필요한 양식이 보내져 저들의 생명이 보존되고 하나님의 복음을 듣는 복을 누리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굳게 닫힌 북한의 문이 이 세대가 지나기 전에 열리도록 역사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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