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철조망, 카메라 등 북중 국경 철통 감시
2024년10월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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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과 중국이 수교 75주년을 맞았지만 1400㎞에 이르는 북·중 국경의 장벽은 유례없이 높아져 북한 주민의 발을 꽁꽁 묶고 있다. 남·북한 군사분계선의 다섯 배가 넘는 길이인 국경이 겹겹의 철조망과 콘크리트 방벽, 촘촘히 깔린 보안 카메라와 여기 연동된 AI(인공지능) 감시 시스템으로 어느 때보다 견고해졌다. 중국을 거쳐 동남아 등 제3국으로 탈출하던 북한 사람들은 이제 ‘거대한 수용소’에 갇힌 꼴이 됐다.” 조선일보 10월 8일 자 기사 내용의 일부이다. 철권통치는 종식되고 하나님의 때에 복음의 문이 열려 복음의 능력이 북한에 나타나기를 기도한다.

“형제들아 나에게 일어난 일들이 오히려 복음의 진보에 이바지한 것을 너희가 알기 원한다 형제들의 대부분이 나의 갇힘으로 인하여 주를 신뢰하며 더욱 담대하고 두려움 없이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고 있다 무슨 방도로 하든 그리스도께서 전파되고 있으니 이것을 나는 기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기뻐하리라” 빌립보서 1장 12, 14, 18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감시와 억압, 처벌과 끔찍한 인권유린의 철권통치는 하루 속히 종식되게 하옵소서. 그러나 아무리 높은 벽과 촘촘한 감시망도 복음의 진보는 막을 수 없음을 고백합니다. 북녘 땅 곳곳, 산간오지는 물론 대도시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말씀이 전해지고 생명이 살아나는 구속의 역사가 멈춤없이 진행되게 하옵소서. 고난받는 북한 성도들의 믿음을 더욱 정결하게 하시고, 세우신 증인들을 통해 북한과 열방이 주께로 돌아오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