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함경북도에서 사주풀이를 하거나 점을 보는 등 미신 행위가 성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제난으로 삶이 힘겹다 보니 장거리 여행을 떠나도 되는지, 장사에 액운은 없겠는지, 심지어는 꿈자리가 뒤숭숭한데 별일이 없겠는지 등을 알기 위해 점쟁이를 찾는 주민이 증가했다. 북한에서 미신 행위는 사안에 따라 노동교화형의 처벌까지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워낙 삶이 팍팍해서인지 처벌 위험에도 점괘에 의존하는 모습이다. 북한 주민이 헛된 우상 앞에 무릎 꿇지 않고 영원하신 하나님을 믿고 섬기기를 기도한다.
“당신의 오른손이 나를 붙드시니 내가 항상 당신과 함께 있습니다 당신께서 나를 당신의 교훈으로 인도하시고 나중에도 나를 영광 중에 맞아주실 것이니 하늘에서 당신 이외에 누가 나에게 있습니까 땅에서 내가 바라는 것은 당신밖에 없습니다 내 몸과 마음은 쇠할지라도 하나님은 나의 반석이며 나의 영원한 분깃이십니다” 시편 73편 23~2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처럼 주님밖에 사모할 자가 이 땅에 없습니다. 영원한 분깃이며 반석이신 하나님을 북한 주민이 알도록 지혜와 계시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그들이 세상의 헛된 우상 앞에 무릎 꿇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든든히 붙잡음으로 날마다 승리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