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착취당하는 북한 노동자들이 놓임받게 하소서
2025년04월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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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태 같은 것을 손질하다 칼에 베여 피를 줄줄 흘렸고 심한 통증을 느꼈지만 대충 붕대만 감고 일해야 했어요.” 중국 수산물 공장에서 일하는 북한 노동자들에게 부상은 일을 쉴 사유가 되지 않는다. 피가 철철 나도 간단한 지혈 정도만 하고 일을 이어가야 한다. 현장의 북한 관리자는 적절한 치료 대신 “왜 너만 왜 다치냐”, “흐름식인데 멈추면 집단이 너 하나 때문에 막대한 피해를 본다’는 비난만 할 뿐이다. 이렇듯 해외 파견 북한 노동자들은 다쳐도 작업을 멈추지 못하고, 계속해서 노동을 강요받는다.

“공의로 세계를 심판하시고 공정하게 나라들을 판결하십니다 여호와는 억압당하는 자를 위한 요새이며 환난 때에 피할 요새이십니다 여호와여 당신의 이름을 아는 자들은 당신을 신뢰할 것이니 이는 당신께서 당신을 찾는 자들을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피값을 갚으시는 여호와께서 그들을 배려하시고 많은 고난으로 부르짖는 자들을 잊지 않으신다” 시편 9편 8~1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열악한 노동 환경에서 임금의 대부분을 갈취당하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립니다. 보수하시는 하나님, 주민의 노동력과 임금을 착취해 주민을 억압하는 통치 자금으로 악용하는 북한 지도층의 사악함을 주의 공의와 정의로 다스려 주옵소서. 속히 북한의 문이 열려 하나님의 마음에 합한 지도자가 세워지고 백성이 자유로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