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량 등 물자 부족이 심각한 북한에서 군인들이 떼를 지어 협동농장 탈곡장과 주민 텃밭의 농작물, 가축 등을 강탈한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보도했다. 제대를 앞둔 군인들이 ‘제대 준비를 하지 않고 사회에 나가면 굶어 죽는다’는 생각에 얼마간의 돈이라도 마련하기 위해 도둑질을 하는 것이라고 소식통들은 밝혔다. 피해를 입은 사람들은 ‘장군님의 군대가 마적 떼보다 더하다’며 한숨만 쉰다고 한다. 북한 군인과 주민이 하나님의 사랑을 충분히 경험함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자들이 되기를 기도한다.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탐내지 말라 하는 계명들이나 그 밖의 다른 계명들도 네 이웃을 너 자신같이 사랑하라 하신 이 말씀으로 요약되니 사랑은 이웃에게 악을 행하지 않으므로 사랑은 률법의 완성이다” 로마서 13장 9~10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을 위해 기도합니다. 서로를 속이고 빼앗지 않고는 살아갈 수 없는 사회 구조에 묶인 저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거칠고 지치고 상처 입은 저들의 마음을 하나님의 충만한 은혜와 사랑으로 채워 주옵소서. 그리하여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