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주민을 체제 선전 도구로 희생시키는 악행이 중단되게 하소서
2025년05월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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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공이라고 끝이 아니다. 북한에서 완공이라 함은 골조 공사가 끝난 것을 의미할 뿐이고, 내부에 사람이 살 수 있는 상태까지 마치려면 평균 10년이 걸리는 게 현실이다. 2010년대 이후로 북한의 새 아파트는 인터넷망을 다 설치하도록 되어 있다. 정보화 사회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북한 정권도 잘 알고 있다. 다만 보여주기식일 뿐이므로 누가 그 혜택을, 언제 누릴지는 요원한 일이다.” 지난달 준공된 화성지구 3단계 1만 세대 살림집 소식을 들은 평양 출신 탈북민이 한 말이다.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시니 너희는 여호와를 신뢰하라 그가 높은 곳에 사는 자들을 낮아지게 하시고 오만한 성읍을 낮추고 땅으로 내리쳐 진토에 던지셨으니 압제당하는 자들의 발과 빈궁한 자들의 발이 그 성읍을 짓밟으리라” 이사야 26장 4~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김정은의 치적으로 홍보하는 새 살림집이, 우상화 선전 기일에 맞추느라 단기간에 ‘속도전’으로 건설된, 겉만 번지르르할 뿐 전기와 물이 제대로 공급될지도 불투명한 아파트였습니다. 우상화 선전물에는 전기를 아끼지 않으면서 일반 주민의 삶은 체제 선전의 도구로 활용하는 악한 정권이 종식되고, 북한 주민이 하나님을 섬기도록 그들을 자유케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