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북 MZ세대 체제에 염증 느껴 탈북
2024-10-21
“지난해 국내로 들어온 북한이탈주민의 절반 이상은 MZ세대였고, 외교관이나 유학생 등 엘리트 계층 숫자도 2017년 이후 최고치였다. 탈북 이유도 과거와 달리...
북한이 수해를 입은 지 두 달여가 지났지만, 아직도 복구가 한창인 가운데, 상당히 열악한 환경에서 작업이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데일리NK가 입수한 사진을 보면 건설에 동원된 사람들은 작업복은 물론 기본적인 안전 장비도 갖추지 않고 맨손으로 흙을 퍼서 나르고 있다. 대부분이 신발도 신지 않은 상태다. 여성 돌격대원 막사 사진도 공개됐는데 각목으로 얼기설기 세운 나무 기둥 위에 비닐막으로 천장을 덮고 바닥은 흙바닥에 얇은 매트를 깔아 놓았다. 수해 복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이루어지도록, 복구 과정에서 하나님의 사랑과 복음이 전해지도록 기도한다.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요 힘이시니 환난 때마다 우리가 의지할 도움이시라 그러므로 땅이 변하든지 산들이 바다 한가운데서 흔들리든지 엄청난 해일이 소리치고 격노하든지 험산준령이 바다의 소요로 진동하든지 간에 우리는 두려워하지 않으리라” 시편 46편 1~3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수해당한 북한의 회복을 위해 기도합니다. 홍수가 쓸고 간 강변에 변변한 중장비도 없이 사람의 손으로 복구 작업을 진행해야 하는 북한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수해 입은 북한 주민이 실질적인 피해 복구와 도움을 받게 하시고, 추가 피해나 인명 사고 없이 안전하게 복구가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재해라는 고통의 시간을 통해 주의 사랑과 복음을 전할 선교의 문이 열리게 하시며, 북한 주민으로 피난처이자 공급자이신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