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자연재해 취약국 북한, 30년간 5천100만 명 피해
2024년10월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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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재난위험상황 검토 보고서’는 북한의 재난 대비 상태가 매우 취약하다고 지적했다. 1991년부터 2020년까지 각종 자연재해로 북한 주민 5천100만 명이 타격을 받았는데 홍수로 2천463명, 폭풍으로 235명이 사망하는 등 해마다 많은 인명 피해가 나고 있다며 관련 사례를 열거했다. 예를 들어 2018년 8월 폭우로 황해도 저지대에서 76명이 목숨을 잃었고 75명이 실종됐으며, 학교와 병원 등 건물 3200동이 피해를 입었다. 북한 주민이 온 우주를 다스리시는 하나님을 자연재해를 통해서도 만나 예수께로 인도되기를 기도한다.

“예수께서 깨어 일어나 바람을 꾸짖으시고 바다를 향하여 말씀하시기를 잠잠하라 고요하라 하시니 바람이 멎고 죽은 듯이 고요해졌다 이때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시기를 어찌하여 그리 두려워하느냐 너희에게 믿음이 없느냐 하시자 제자들이 매우 두려워하며 서로 말하기를 도대체 이분이 누구시기에 바람과 바다도 그에게 복종하는가 하였다” 마가복음 4장 39~41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에 기록된 말씀처럼 자연 만물을 다스리시는 하나님, 해마다 자연재해로 많은 피해가 발생하는 가운데, 특별히 올 여름 홍수로 입은 막대한 인적 물적 손실은 여전히 복구 중에 있는 북한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짧고 나약하고 유한한 인생을 살아가는 인생들이오니 주의 의롭고 영원한 길로 인도하여 주옵소서. 자연재해 중에라도 믿는 자들을 통하여 북녘 땅에 하나님의 사랑과 말씀이 흘러가게 하시고, 이를 통해 믿지 않는 자들이 그리스도께로 인도되며 주께 영광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