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북한 당국이 핵무기와 생화학무기로 인한 오염물질을 극복할 수 있는 전쟁 대비용 방독복을 주민에게 보급했다고 자유아시아방송이 밝혔다. 하지만 이 방독복은 너비 1m, 길이 1.5미터의 네모난 비닐로 개방된 쪽으로 비닐을 뒤집어쓰고 연결된 끈으로 묶는 1회용인데 이달 말까지 개당 1만7천 원의 비용을 낼 것을 지시했다고 한다. 일부 주민은 고작 비닐박막 한 장을 내주며 입쌀 3kg(현재 1kg에 약 6,000원) 가량에 해당하는 1만 7천원의 비용을 거둔다며 불만을 토로했다고 전했다. 북한이 전쟁 준비를 그치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복을 충만히 누리도록 기도한다.
“그는 우리의 평화이시라 자신의 육신으로 그가 둘을 하나로 만드시고 중간에 막힌 담 곧 적개심을 허무셨으며 률법을 그 계명과 규례와 함께 페하셨으니 이는 그가 이 둘 대신에 자신 안에서 하나의 새 사람을 창조하여 평화를 이루려 하심이요” 에베소서 2장 14~15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와 화해하시고 사람들 사이에 막힌 담을 허무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합니다. 80년 가까운 반목과 분열의 세월을 보내고도 여전히 갈등과 대립 속에 있는 남북을 긍휼히 여겨 주옵소서. 민족 사이를 가로지른 마음의 문빗장을 열어 주시며, 전쟁을 준비하는 북한의 열심을 허사가 되게 하옵소서. 또한 주민에게 과도한 짐을 지우고 통제하는 북한의 악행을 그치게 하옵소서. 남북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된 새 사람으로 예배하고 찬양하는 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