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3년 7월 27일, 정전협정 체결 이후 70년이 지난 지금, 북한은 국제사회의 평화와 안정을 위협하는 불량 국가이자 세계 최빈국으로 추락했다. 북한의 핵과 미사일 실험이 촉발한 국제사회의 대북제재와 압박 물결은 북한의 고립으로 이어졌고, 주민을 더욱 큰 고통에 빠트렸다. 북한은 최근까지도 각종 미사일을 발사하며 희소한 자원을 낭비하고 군사적 긴장 수위를 높이고 있다. 또한 만성적인 식량난과 경제난에 봉착했음에도 경제 발전은 뒤로 한 채 김씨 체제 유지에만 집중하고 있다. 고통으로 점철된 금단의 땅, 북한의 문이 열려 남북의 백성이 함께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그때에 너는 내가 여호와임을 알 것이니 나를 바라는 자는 결코 수치를 당하지 않으리라… 강한 자에게 사로잡힌 자도 빼내여지고 폭군에게 략탈된 것도 건져내여질 것이니… 그때에 모든 육체는 내가 여호와 너의 구원자요 너의 구속자요 야곱의 전능자임을 알리라” 이사야 49장 23~2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의 구원을 위해 기도합니다. 정전협정을 맺은 지 70년이 흘렀건만 여전히 큰 어둠 속에 잠겨 있는 북한을 이제는 건져 주옵소서. 사로잡힌 그들을 주의 의로운 팔로 빼내어 자유케 하옵소서.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못하게 막고 있는 각종 사회적 장벽과 규제를 무너뜨려 주사, 북한 지하교회 성도들로 그들의 구원자요 구속자요 전능자인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하고 예배하는 은혜를 누리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