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9차 유엔총회에 제출된 ‘북한 인권 상황’ 보고서에는 북한에 대한 권고사항 15개가 실렸다. 가해자에 대한 책임 추궁 외에도 모든 정치범 석방과 정치범 수용소 해체, 정치적인 의견이나 사회적인 배경에 근거한 자의적 체포와 투옥 중단, 국제법에 위배되는 모든 형태의 강제 노동 종식, 공정한 재판과 독립적인 사법부 확립을 위한 조치, 그리고 모든 감시 체계를 정치적 억압의 도구로 사용하지 말 것을 북한에 요구했다. 북한 주민이 고통에서 놓임받고 하나님을 예배하는 은혜를 입도록 기도한다.
“여호와께서 밤새도록 강한 동풍으로 바다물이 물러가게 하시니 마침내 그 물이 갈라져 바다가 마른 땅이 되였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자손이 마른 땅을 밟고 바다 가운데로 들어갔고 물들은 그들의 좌우에서 그들을 위한 방벽이 되였다” 출애굽기 14장 21~22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고난 중에 신음하는 북한 주민을 올려드리며 기도합니다. 당과 수령에 맹종하는 것밖에는 가혹 행위, 고문, 강제노동, 정치범수용소, 사형 등을 면할 길이 없는 그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바다를 갈라 마른 땅이 되게 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베풀어 주옵소서. 그들을 묶고 있는 억압의 사슬을 끌러 자유케 함으로 고통에서 놓임받고 하나님을 예배하도록 은혜를 베풀어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