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7일 혜산시에서 최 씨 일가족이 한밤중에 사라졌다. 혜산-삼수 노선 버스 차장인 최 씨와 공짜로 버스를 타려던 폭풍군단 군인 사이의 말다툼이 발단이 됐다. 군인은 ‘조국이 통일되면 운임 비용을 물겠다’라며 웃었고 최 씨는 ‘수령님(김일성), 장군님(김정일) 시대에도 통일 못 했는데 원수님 시대에 가능하겠나”라고 맞받아쳤다. 결국 버스를 타지 못한 군인들은 최 씨의 언행을 상급에 보고해, 최 씨를 가족과 함께 정치범수용소로 이송했다.” 데일리NK가 보도한 내용이다. 말 한 마디 제대로 하기 힘든 감시 속에 살아가는 북한 주민에게 종교의 자유와 기본적인 인권이 보장되기를 위해 기도한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시며 그들에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고기와 공중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1장 27~28절에 말씀하신 여호와 하나님, 1945년 분단 이래 지금까지 체제 유지를 명목으로 주민들의 사상, 표현, 이동, 경제, 교육, 생활을 망라하는 모든 분야를 철저히 통제하는 북한의 악법이 하루 속히 폐지되고, 주민들이 자유로이 표현하며 활동하는 환경에서 살아가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나아가 세계가 이 일을 위해 함께 북한에 인권 개선을 요구하는 목소리를 높이는 등 협력에 힘쓰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