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도] 우리식 사회주의를 버리고 하나님을 의지하게 하옵소서
2022년01월0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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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령군 고무산노동자구에 위치한 고무산시멘트공장에서 소성로가 폭발하면서 노동자 2명이 그 자리에서 즉사하고 6명이 중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고무산시멘트공장은 국가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어떤 간난신고가 있어도 완수해야 한다며 로(爐)를 보수할 새도 없이 만가동을 걸라고 노동자들을 독촉하다가 이런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데일리NK 보도 내용이다. 자력갱생으로 우리식 사회주의를 지키기 위해 투쟁 강화를 촉구하며 주민을 사지로 몰아넣는 악행을 버리고 생명의 근원 되신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도록 기도한다.

“엘리사가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부디 그의 눈을 열어 보게 하소서 하였다 여호와께서 그 젊은이의 눈을 여시므로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그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에워싸고 있었다” 열왕기하 6장 17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기도합니다. 북한 당국이 ‘속도전’, ‘천리마 운동’, ‘샛별보기운동’, ‘천삽 뜨기’, ‘허리 안 펴기 운동’ 등의 구호를 외치며 주민을 각종 고된 노동 현장으로 몰아넣는 악행을 그치게 하옵소서. 나아가 ‘우리식 사회주의’ 경제 방식과 주체사상을 고수하며 외부와 철저하게 단절해 독재 체제 유지에만 급급한 우매함에서 떠나 폐쇄된 정책을 버리고, 생명의 근원이 되시는 하나님께 나아가 도움을 구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