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기도] 외화벌이 노동자의 탈북이 하부로부터의 북한 붕괴를 일으키게 하소서

2024-09-19

현재 압록강과 두만강 인접 지역에 위치한 중국 공장에는 14만 명의 근로자가 외화벌이에 동원되어 일하고 있으며, 러시아에도 5만 명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최근 러시아 있는 북한 노동자 9명이 탈북을 했고, 감독을 맡고 있던 보위부 요원도 탈북을 했습니다. 해외에 파견된 북한 근로자들은 철저한 감시 하에 단체로 움직이며 서로가 감시자 역할을 하고 있으며, 급여의 대부분을 국가에 헌납하고 있습니다. 더 많은 해외 파견 근로자들이 탈북을 함으로 북한 붕괴가 내부와 외부에서 동시에 일어나도록 기도가 필요합니다.

“여호와께서 시온에서 고함치시고 예루살렘에서 음성을 발하시니 하늘과 땅이 흔들리나 여호와는 그의 백성에게 피난처가 되시고 이스라엘 백성에게 요새가 되신다” 요엘 3장 16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북한에서 해외로 파견된 근로자들의 탈북이 일어나는 상황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중국과 러시아 등에 파견되어 강도 높은 노동을 하며 받는 급여의 대부분을 국가에 빼앗기는 이들을 불쌍히 여겨 주옵소서. 이러한 구조적 모순이 강하신 하나님의 손에서 다스려짐으로 수고하는 북한 근로자들이 정당한 대가를 받는 구조로 새롭게 변화되게 하여 주옵소서. 노동 현장에서 탈북하는 이들을 보호하여 주시고, 더 많은 이들이 탈북하여 북한의 통치 기반이 하부로부터 무너져 내리는 중요한 단초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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