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 파견된 북한 무역 일꾼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이런 일이 간간이 있었는데 올해 들어서는 매달 일어나고 있다. 이렇게 극단적인 선택이 늘어난 데에는 북한 당국이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인한 사업 부진은 고려하지 않고 외화벌이를 강요하고 있기 때문이다. 많은 주재원이 상납금을 채우지 못할 경우 받게 될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스트레스에 시달리고, 이를 견디지 못해 자살한다는 것이 데일리NK 소식통의 설명이다. 북한 무역 일꾼이 하나님을 만나고 예수 안에 있는 소망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도한다.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영원한 위로와 복된 소망을 은혜로 베푸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자신과 하나님 우리 아버지께서 너희를 위로하시고 모든 선한 일과 선한 말 가운데 너희를 굳건히 세우시기 원한다” 데살로니가후서 2장 16~17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해외에서 일하는 북한 사람을 위해 기도합니다. 코로나19로 사업 환경이 악화된 가운데 상납금 마련에 대한 부담을 이기지 못하고 죽음을 선택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처절한 절망 속에서 괴로워하는 그들이 사망에 끌려가지 않고 생명의 하나님을 만나게 하옵소서. 예수 안에 있는 소망과 위로를 발견함으로 구원을 전하고 믿음으로 인내하는 복된 자들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