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늘의 기도] 외화벌이 노동자의 탈북이 하부로부터의 북한 붕괴를 일으키게 하소서
2024-09-19
현재 압록강과 두만강 인접 지역에 위치한 중국 공장에는 14만 명의 근로자가 외화벌이에 동원되어 일하고 있으며, 러시아에도 5만 명이 파견되어 있습니다....
“압록강 연선 쪽으로 피해가 많이 났습니다. 강역에 있는 집과 곡식이 모두 다 물에 잠겼습니다. 지금 도당, 군당, 리당 일군들이 총동원해서 농촌에 내려가 복구사업을 합니다. 농사군들이 올해 농사는 망쳤다고 모두 아우성입니다.” 지난달 수해를 당한 압록강 지역 북한 성도들에게서 도움을 요청하는 소식이 왔습니다. 그 후 두만강 지역에서도 큰비가 내려 도시 전체가 물에 잠긴 모습과 함께 수해 현장을 복구하는 주민의 모습이 담긴 영상이 북한에서 왔습니다. 수해로 고통당하는 북한 성도들에게 필요한 것들이 공급되고, 빠른 시간 내에 복구될 수 있도록 기도와 참여가 필요합니다.
“지혜로운 자의 마음은 그 입을 현명하게 하고 그 입술에 설득력을 더한다 유쾌한 말은 꿀송이 같아서 령혼에 달고 몸에 유익하다” 잠언 16장 23-2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수해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 성도들을 올려드리며 간구합니다. 압록강과 두만강 지역에서 발생한 수해로 고통당하는 북한 성도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고, 하루 속히 일상 생활이 회복되도록 긍휼을 더하여 주옵소서. 무엇보다 도움을 요청하는 성도들에게 필요한 물품과 비용을 안전하게 보낼 길을 열어 주시고, 외부에서 지속적인 도움이 이루어져 성도들을 위로케 하옵소서. 또한 믿음의 성도들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섬기는 곳곳마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시며, 그것이 곧 영혼을 구원하는 복의 통로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