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내 기독교인이 역대 최악 수준으로 핍박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오픈도어스 ‘2022 세계 기독교 감시 목록’에 따르면 북한의 기독교인 박해 지수는 100점 만점에 96점으로 그간 받았던 점수 가운데 가장 높았다. 다만 순위상으로는 북한이 2위, 아프가니스탄이 1위를 차지했는데 이는 탈레반 폭력 사태 때문이지 북한 내부 상황이 개선된 것은 아니라고 오픈도어스 측은 밝혔다. 오히려 ‘반동사상문화배격법’ 시행 이후 북한의 기독교인 체포나 가정교회 폐쇄 사례가 늘었으며, 북한의 기독교인 5만∼7만 명이 감옥과 수용소에 수감된 것으로 보고서는 분석했다. 고난 중에 믿음을 지키는 북한 성도들이 하나님의 사랑과 소망, 공급하심으로 믿음이 견고케 되고 영육이 강건함을 누리기를 기도한다.
“우리가 또한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을 통하여 우리가 서 있는 이 은혜로 들어갈 길을 얻었으니 하나님의 영광에 대한 소망 가운데서 자랑한다… 소망은 우리를 부끄럽게 만들지 않음은 우리에게 주어진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어졌기 때문이다” 로마서 5장 2절과 5절(남북한 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으로 핍박받는 북한 성도를 위해 기도합니다. 기록된 말씀이 고난의 한가운데 있는 그들에게 응하여 하나님의 사랑과 영광에 대한 소망이 넘치게 하옵소서. 극심한 탄압 중에라도 크신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복음을 듣고 전하는 역사가 멈추지 않을 뿐 아니라 구원 얻는 자가 날마다 늘어나게 하옵소서. 그들에게 필요한 성경책과 물품이 보내져 믿음이 더욱 견고케 되고 영육이 주의 평강과 은혜 속에서 강건케 되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