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영하 30도를 오르내리는 백두산 답사를 연일 독려하고 있다. 북한 기관지는 1면 기사에서 “백두산으로 오르는 길은 그 어떤 핵무기의 위력에도 비할 수 없는 귀중한 정신적 량식을 안겨주는 길… 경애하는 총비서동지를 따르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백두산은 김일성 항일투쟁의 상징이자 김정일의 고향으로 알려진 ‘백두산밀영’이 있는 곳이다. 3년 전 김정은의 이른바 ‘백두산 군마 등정’ 이후 북한은 각계각층의 백두산 혁명전적지 답사를 독려하고 있다. 모든 우상숭배와 불의에서 북한 주민을 건져 주시고 진리로 자유케 하시기를 기도한다.
“내가 증언하노니 그들이 하나님께 열심을 품었으나 올바른 지식을 따른 것이 아니다 그들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의를 알려 하지 않고 자기 의를 세우려 함으로써 하나님의 의에 복종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는 률법의 종결로서 모든 믿는 사람을 의에 이르게 하신다” 로마서 10장 2~4절(남북한병행성경 북한어) 말씀을 주신 하나님, 백두혈통을 내세워 혹한의 추위에도 아랑곳없이 혁명전적지 답사와 사상 무장을 강요하는 북한 당국의 어리석을 행태를 꾸짖어 주옵소서. 김씨 일가의 우상이 무너지고, 북한 주민을 진리로 자유케 하옵소서. 그들이 하나님을 올바로 알 뿐 아니라 그 의에 복종하도록 이끄셔서 그리스도의 빛을 드러내는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워지게 하옵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